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살렘스 롯 (문단 편집) == 결말과 이후 == [include(틀:스포일러)] 동료 대다수를 잃은 끝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주인공과 소년은 결국 두목 뱀파이어를 물리친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그렇게 찾아도 발견할 수 없었던 두목의 은신처는 바로 주인공이 묵던 하숙집 지하였다. 결말부에서야 이 사실을 알게된 주인공의 벙찐 반응은 일품. 지하실로 내려간 두 사람이 성수를 뿌린 도끼로 관 자물쇠를 날려버리고 여차저차해서 해가 지기 직전에 승리선언이라도 하듯 껄껄 웃으며 천천히 일어나는 두목놈의 심장에다 말뚝을 박아버려서 겨우 죽인다. 그렇게 둘은 떠났지만, 그동안 뱀파이어가 됐던 마을 주민들이 남아서 해악을 끼친다. 이 점이 다른 뱀파이어물과의 차이점. 보통 뱀파이어물이 두목 뱀파이어를 죽이면 그 부하들 역시 파괴되는데 비해, 이 작품에서는 그대로 남아있다. 그래서 둘은 다시 돌아와 마을에 불을 지르고 반격을 결의하며 끝난다. 2000년대에 나온 영화판에선 이후의 내용이 묘사되는데, 흡혈귀 잔당들과 전투 중 치명상을 입은 주인공이 병원에 실려와서, 자신을 치료하던 의사에게 모든 사건을 고백한 뒤 죽음을 맞는다. 이때 주인공을 습격한 흡혈귀도 병원에 같이 실려왔는데, 주인공의 말을 믿게 된 의사가 흡혈귀를 죽이기 위해 십자가를 들고 병실을 방문하지만 이미 도망치고 빈 병실만 남아있었다. 그리고 혼자 남은 소년은 그의 유지를 이어 끝까지 싸울 것을 맹세하며 어디론가 떠난다. 물론 이 작품은 공식설정이 아니다. 킹의 단편집 'Night Shift'에 수록된 '도로를 위해 한 잔 (One for the Road)'이라는 단편소설은 이 작품의 시퀄이다. 큰불이 나서(당연히 주인공과 소년이 지른 불) 조금은 잠잠해졌지만 뱀파이어들은 다시 활개치고 있단다. 근처 주민들은 누구도 살렘스 롯으로 가지 않으며 우연히 길을 잃고 살렘스 롯으로 들어간 여행자들은 누구도 돌아오지 않는다. 같은 단편집에 수록된 '예루살렘 롯(Jerusalem's Lot)'이라는 단편은 프리퀄로서 본편 이백년 쯤 전 살렘스 롯이 생겨났을 즈음을 다루는데, 원래 평범한 마을이었다가 1920-30년대 금주법 시대부터 으스스한 일이 생겼다는 본편의 살렘스 롯 묘사와는 크게 연관이 없어서 평행우주로 봐도 무방하다. 이쪽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러브크래프트]]의 영향을 짙게 받은 [[코즈믹 호러]]물.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지만 조금 다른 요그 소고스라는 존재가 나온다. 캘러핸 신부는 믿음을 잃고 흡혈귀 두목인 발로우에게 당해 흡혈귀가 되어버린다. 작중 여타 인물들이 되듯 물리고 피 빨리고 일단 죽었다가 부활하는 방식이 아닌 발로우의 피를 강제로 마시게 된다. 신부는 보이는 모습으론 이성도 유지하고 멘붕은 했어도 겉보기엔 인간이다. 일반인들 보기엔 뭔가 꺼려지는 분위기가 나는 듯하다만. ~~근데 발로우가 죽었으니 이 신부는 어찌되는겨...~~ 캘러핸 신부는 작품 종반부에서 자신이 더 이상 신성한 성당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성당 문 손잡이를 잡는 순간 빛이 번쩍하더니 넉벡당했다. 손엔 화상. 그렇게 자기혐오에 빠진 채로 마을을 떠난다. 그는 이후 [[다크 타워 시리즈]] 5부(칼라의 늑대들)에서 재등장한다. 다크 타워 시리즈에 나온 캘러핸 신부에는 살렘스 롯 이후의 이야기가 상세히 들어 있다. 캘러핸 신부는 흡혈귀가 된 게 아니고 흡혈귀의 저주를 받아 제 3종 흡혈귀를 보는 눈을 갖게 된다. 3종은 피만 빠는 흡혈귀. 흡혈귀는 보통 3종류가 있는데, [[진조(흡혈귀)|제 1종은 제일 강력하며 영원에 가까운 수명을 지니고 있고 제 2종 흡혈귀를 만들어 내며]](살렘스 롯의 두목 흡혈귀 발로우가 제 1종이다), 제 2종의 경우는 제 1종이 사람들의 피를 빨아서 죽였다가 부활시키는 경우로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을 제 2종 내지 제 3종으로 만들 수 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흡혈귀들은 제 2종이다(살렘스 롯의 흡혈귀가 된 주민들). 마지막으로 제 3종은 피를 빨아도 흡혈귀를 만들 수 없지만, 대신 [[HIV]]와 같은 혈액을 매개체로 한 질병을 퍼뜨린다. 참고로 캘러핸 신부는 흡혈귀를 모기라고 부른다. 피를 빨고 병을 전염시킨다는게 이유. 캘러핸 신부는 알코올 중독자로 살며 바닥 끝까지 떨어진다. 그리고 노숙자 쉼터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기가 알고 지내던 노숙자가 흡혈귀가 감염시킨 [[HIV]]에 사망하자, 흡혈귀들을 사냥하는 뱀파이어 헌터 일을 한다. 굉장히 많이 죽였는지 다크 타워 시리즈의 흑막인 크림슨 킹 또한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크림슨 킹의 부하이자 흡혈귀 군대의 지휘관인 로우맨과는 숙적이다. 나중에 [[메타픽션|자기가 등장하는 '살렘스 롯' 책을]] [[제4의 벽|우연히 보고나서]] 일시적으로 [[Sanity|자기자신이라는 존재에]] [[멘탈붕괴|대해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기도 한다. 이때 '''"나는 살아있는 사람이야!"''' 라고 한다. [[https://vignette.wikia.nocookie.net/darktower/images/8/8a/CallahanvsVamp.jpg?width=300|흡혈귀를 사냥하는 캘러핸 신부]] 종국에는 로우맨의 함정에 걸려서 흡혈귀 수십명에 둘러싸여 '''HIV에 감염되어 에이즈로 고통받아 죽을 운명'''이었으나, 그런 일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창문 밖으로 튀어나가 투신, [[랜들 플랙|월터 오 딤]]에 의해 '''그대로 이세계에 전송된다.''' 다크 타워 7부까지도 생존하지만, [[제이크 체임버스]]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제1종 흡혈귀 수십명을 향해 달려드는 희생을 택하고, 세계를 구하고 끝까지 흡혈귀들과 싸우며 죽는 장엄한 최후를 맞이한다. 행적이 다른 작품으로 이어져서 영상화할 때 피치못하게 잘라내야만 했는데 1979년 미니 시리즈에선 비중이 대폭 축소되었고, 2004년 미니 시리즈에선 전형적인 위선자로 발로우의 피를 마시고 죽은 스트레이커의 자리를 대체할 뱀파이어의 수족이 되어 악행을 행하다 끝까지 추격한 주인공 일행에 의해 처단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